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210501] 오월의 첫날, 비 내리는 숲길에서 안단테 안단테~

dreamykima 2021. 5. 3. 17:03

날 짜 : 2021년 5월 01일 with sun&eun&버*

코 스 : 양동의 임도 - 섬실 버스 정류장 - 매곡역 : 약 18km

교 통 : 08:51분 용문역 착 -> 용문 축협까지 걸어서 이동 -> 09:25분 양동행 버스 탑승

         돌아올때는 17:00 매곡발 -> 18:02 청량리 착 기차 이용 / 4,700원

 

15:30분에 있다는 22-1번 버스가

용문 출발이 아닌 양동 출발인 것을 모르고

섬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그게 아닌 것을 체크하고 다시 매곡역으로 약 2km를 되돌아가는데 비가 엄청 내렸다.

덕분에 비 맞은 생쥐 꼴이 되었다. ㅠ

 

그래도 오랜만에 넷이서 뭉쳐 엄청나게 웃었던 하루.

 

저 예쁜 길에 우리만 서 있었다. 

 

큰꽃으아리

 

섬실에서 만난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