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1103] 가을~그 길 위에 서다.
dreamykima
2012. 11. 8. 13:56
날 짜 : 2012년 11월 3일 with 걷기모임 회원님 5분
코 스 : 매포 - 금수산 자락 마을들 - 수양개선사유적지 : 약 22km
다시
가을~ 그 길 위에 섰다.
여러 번 걸었던 길이지만 마치 새로 만나는 길처럼~
시시각각 내 나이가 더해가는 것처럼
가을~ 그 가을도 그 길 위에서 그렇게 더해가고 있었다.
이만큼 키가 크다면 뭐가 좋을까~?
이 곶감은 아니었지만 상리마을 할머니께서 주신 곶감은 참 맛났다.
아~가을 숲에 햇살이 들 때~~~~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얼마나 좋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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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들이 졌네~
낙엽 진 뒤에 슬퍼말고 이 가을을 즐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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