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여로, 푸른여로, 파란여로? / 백합과

2010년 7월 18일 소백에서 만난 여로들.

 

by FinePix F30

 

 

 

 

 

 

 

아래의 여로는 위의 두 녀석과는 달리 색이 특이하다.

이곳 저곳을 찾아봐도 이것과 똑같은 녀석은 없는데 아마도 파란여로가 아닐까~

국가생물종정보에 의하면

 

파란여로는...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1cm정도로서 수꽃과 양성의 꽃이 있고 줄기끝에 원추화서를 이루며,

화서는 털이 있고 길이 30-50cm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소화경은 길이 6-10mm이며 가지나 화경에 꼬불꼬불한 털이 밀생한다.

화피열편은 6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녹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돌고

포는 가지보다 짧으며 꽃의 포는 길이 2-5mm로서 넓은 피침형이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 약 2.5mm이다.

 

소백의 능선에서 딱 두 개체 만났다.

소백엔 여전히 바람이 불고 있어 데려오기 너무 어려웠다. ㅠㅠ

 

 by FinePix F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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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0일 선자령 가는 길에서 만났다.

매우 여러장 찍었는데 겨우 한 장 건졌다.

내 카메라의 접사거리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

흐린 숲길이라 광량도 많이 부족했고...쩝~

 

 by FinePix F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