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53

[20201031] 강촌역에서 김유정역 : 시월의 마지막날을 내 좋은 사람들과 안단테 안단테~

날 짜 : 2020년 10월 31일 with eun&sun 코 스 : 강촌역 - 김유정역 : 약 12.5km 고갯마루 정자에서 반찬을 나누어준 인연으로 부부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옛집에 들러 향이 좋은 커피를 얻어 마셨다. 그래, 여행이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목에 서 있는 것이었지~ 따스한 햇살 온몸으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에게 가을의 햇살은 충분히 넉넉했고 여유로웠다. 덕분에 행복한 가을 소풍이었다.

[20181027] 강촌역에서 춘천역까지 20km, 천지가 가을가을하다.

날 짜 :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코 스 : 강촌역 - 팔미리 - 의암댐 - 물레길 - 공지천 - 춘천역 : 약 20km 천지가 가을가을하다. 후지 디카와 달리 삼성 핸드폰의 색감은 참 쌔~하다. 강촌교와 등선봉과 강촌대교 인적 없는 산 속에 산수유가 주렁주렁 따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내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