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관리해보세요.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2 다양한 스킨이 있어요.티스토리에 있는 다양한 '스킨'도 살펴 보세요.블로그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스킨을 고를 수 있습니다.어떤 이야기를 주로 카테고리 없음 2022.09.29
대중교통 : 서울에서 월악산 가기 (2021/09/10 update) 헐~2018년 8월 1일부로 동서울터미널에서 덕주사(월악산)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폐지되었다고 한다. 완행버스라 힘들긴 했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나마 편했는데 에궁~ 이제 덕주사나 송계로 가려면 동서울 or 센트럴시티 -> 충주로 가서 시내버스로 갈아타야만 한다. 물론, 단양이나 제천으로 가서 시외버스나 시내버스로 갈아타도 되지만 서울에서 가기엔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서울에서 오가기엔 충주가 제일 나은 듯싶다. 보덕암 코스로 가려면 충주터미널에서 단양가는 시외버스로 갈아타고 수살리(숫갓)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수살리(숫갓) 버스정류장 -> 보덕암 주차장 : 2.3km (영봉까지는 6.3km) [시외버스노선] 충주-살미-탄지리-수살리(숫갓)-용바위-단양덕산-적곡리-수산-장회-단성-단양 .. 길 위에 서다/교통 정보 2021.09.10
[20210801~03] 휴가, 행복했던 시간 남겨두기 날 짜 : 2021년 8월 1일~3일 장 소 : 청옥산자연휴양림 언제나처럼 7월말 8월초 휴가같지 않은 휴가. 코로나로 인해 아무런 스케쥴도 없이 집콕하던 중 걸려 온 전화 한 통. 청옥산 자연휴양림에 있으니 텐트만 들고 오란다. 이 시기에 어딘가 간다는 것이 맘에 걸리기도 했지만 며칠동안 무더운 서울에서 집콕하려니... 청량리에서 영주로 KTX이음 -> 픽업당해서?^^ -> 청옥산 자연휴양림으로~ GOGO 집을 나서는데... 어라 비도 온다. 그러거나 말거나~언제 그런거 따져가며 다니지 않았으니 가볍게 무시 ㅎㅎ 영주역에 도착해서 픽업당해 청옥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 반갑다. 36번 국도야, 얼마만이야 이게. 명호와 청량산으로 가는 저 앞의 918번 지방도도 반가워.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이렇듯 오랜만..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21.08.10
[20210505]북한산 : 불광사~향로봉~청수동암문~대남문~대동문~백운봉암문~북한산성 입구~둘레길~입곡삼거리 날 짜 : 2021년 5월 5일 / 나홀로 코 스 : 불광사-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대동문-용암문-백운봉암문-산성입구-둘레길-입곡삼거리 : 15.6km 비개 내렸고 밤사이 개었다. 주중 쉬는 휴일이라 평일 출근시처럼 일어났는데 그 때 바로 산으로 갔으면 어쩌면 운해를 보지 않았을까~ㅠ 현재 시각 09:32 불광사에서 여기까지 1시간이 걸렸다. 향로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백운대는 구름속에 현재 시각 10시 33분 청수동암문 불광사에서 여기까지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청수동암문 현재 시각 10시 41분 대남문 대남문 공사가 끝나서 주위가 깔끔하다. 원래는 여기까지만 왔다가 되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어쩐지 대동문도 보고 싶어서 다시 직진~ 산성을 따라 걸으면서 되돌아보는 보현봉 대동문.. 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21.05.07
[20210502] 비 개인 후 북한산 날 짜 : 2021년 5월 02일 일요일 / 나홀로 코 스 : 불광중학교 - 둘레길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비봉삼거리 - 차마고도 - 족두리봉 - 불광중학교 : 약 8km 어제의 여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비 개고 하늘이 너무 예뻐서 물 한 병과 과일 조금 챙겨 들고 호다다닥~ 3시간여의 산책이 아주아주 즐거웠다. 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21.05.03
[20210501] 오월의 첫날, 비 내리는 숲길에서 안단테 안단테~ 날 짜 : 2021년 5월 01일 with sun&eun&버* 코 스 : 양동의 임도 - 섬실 버스 정류장 - 매곡역 : 약 18km 교 통 : 08:51분 용문역 착 -> 용문 축협까지 걸어서 이동 -> 09:25분 양동행 버스 탑승 돌아올때는 17:00 매곡발 -> 18:02 청량리 착 기차 이용 / 4,700원 15:30분에 있다는 22-1번 버스가 용문 출발이 아닌 양동 출발인 것을 모르고 섬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그게 아닌 것을 체크하고 다시 매곡역으로 약 2km를 되돌아가는데 비가 엄청 내렸다. 덕분에 비 맞은 생쥐 꼴이 되었다. ㅠ 그래도 오랜만에 넷이서 뭉쳐 엄청나게 웃었던 하루. 저 예쁜 길에 우리만 서 있었다.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21.05.03
[20210425] 다시 양평 : 연수리 - 지여우길 - 임도 - 용문역/26km 날 짜 :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 with 걷기 모임 동무 셋 코 스 : 연수리 버스 종점 - 지여우길 - 임도 - 용문역 / 약 26km 교 통 : 용문역 착(08:51) / 구용문터미널 앞에서 연수리행 버스 탑승(용문터미널 발 09:00 버스) 지난주 양평을 다녀오면서 그곳에 사는 지인께 지여우길에 대해 들었다. 어라~ 좋은 곳 같네~ 한 번 가봐야지~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그래서 다시 양평으로 gogo~ 연수리 버스 종점에서 바라보는 용문산 백운봉 농담을 더해가며 등고선을 높여가는 연두들의 그라데이션이 너무 예뻤다. 각기의 생명이 각기의 색깔로 각기의 생을 살아내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하루. 날이 너무 좋아서 둘레길보다는 산으로 내빼고 싶었던 날이었으나, 약속은 약속. 연수리..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21.04.26
[20210417] 오랜만의 외출 : 용문역~양평역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 with sun&eun / 약 15km 나쁜 넘의 바이러스 때문에 서울 밖을 나가본 지 너무 오래되었다. 오랜만에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양평까지 나가 보았다. 친구들과 오붓하게 다른 사람 없는 길이 좋았다. 용문역에서 양평역까지 약 15km를 걸었다. 양평역까지는 원래 2km 정도 더 걸어야 하는데 지인이 밥을 사준다고 오셔서~ 감사하게도 뜨근한 밥 잘 먹고 왔다.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21.04.19
[20210410] 북한산 진달래 2021년 4월 10일 북한산 / 나홀로 불광사 - 향림단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왕복 : 약 10km 해발 550m~700m 사이 진달래가 절정이었다.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이 많아서 한동안 둘레길로만 돌다가 몇 달 만에 가봤는데 여전히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상관없이 떼로 다니는 사람들은 무엇인지...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마스크도 제대로 안 쓰면서 무척 시끄럽기조차 하다는 것이다. 참으로 얼굴 두터운 사람들. 그럼에도 작년보다는 마스크 쓰는 사람이 많이 늘었고, 마스크도 제대로 쓰고 홀로 혹은 두세명이 조용히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렇게 개탄스럽지만은 않았다는 것. 나도 마스크가 싫다. 마스크 벗고 산에 다니면 가뿐하게 .. 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21.04.19
[20201121] 북한산 문수봉에서 만난 상고대(서리꽃) 날 짜 : 2020년 11월 21일 코 스 : 불광사 - 족두리봉 - 향로봉 - 문수봉 - 향로봉 - 향림단 - 불광사 : 10km 10월 단풍철에는 등산객들이 많아서 조금 이른 아침에 출발을 하곤 했었는데 단풍철도 지나고 날씨도 추워서 사람이 적을 것으로 보고 늦잠 잘 것 다 자고 9시 넘어서야 출발해서 천천히 걸었다. 낮 12시경에 문수봉에 도착했는데 해는 떴지만 바람이 워낙 세고 기온이 낮아서 혹시나 하고 들여다본 문수봉 북서면에 이렇게 상고대가 피어 있었다. 거의 한 달 만에 하는 산행인지라 힘들어서 사모바위까지만 가야지 하다가 승가봉까지 갔고 여기서 되돌아갈까 했는데 막상 승가봉까지 가니 우뚝 선 문수봉이 나를 부르는 듯해서 청수동암문으로 오르는 그 힘든 계단 길을 꾸역꾸역 올라갔더니 이런 풍광.. 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