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자은도 여행 <- 이런 풍광을 기대하고 갔건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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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랴~
야속한 구름은 해를 가리고,
야속한 바다는 파도를 실어다 주지 않고~
제대로 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아마도 해무가 끼지 않는 3월이나 4월 초가 좋으리라~
그래도 그 너른 해변에 우리밖에 없어 좋았다.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번 우리가 왔을 때랑 일몰 시간은 비슷할 터인데 음력이 약간 늦다.
(핸폰 S8과 디카 후지 XQ1의 사진이 혼재되어 있다.)
현재 시각 19:02
오른쪽 옆에 보이는 건물은 신안군 다도해자연휴양림 건물이다.
아직 공사중인데 완공되면 숙박 예약이 치열하겠다.
나도 한번쯤은 와서 묵고 싶다.
오후 7시 31분
간절함이 부족했었나?
그렇게 바랬건만 일몰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신성마을에 미리 예약해 둔 민박집으로 gogo~
우여곡절끝에^^ 차가 한대 와서 이동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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