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07년 9월 1일 / with 걷기 모임 회원들
장 소 : 안양천 20여km, 4시간 소요
코 스 : 구일역 - 도강 - 안양천 길 - 비산대교 지남 - 한강 기점 21.7km - 한강 기점 23.5km - 학의천길 2km - 안양 관양동 닭갈비집
날 씨 : 보슬비
주말에 비온다는 소리에 산행계획이 사라졌다.
덕분에 걷기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고, 비가 오는 와중에 덥지 않게 안양천변길을 20여km 걸을 수 있었다.
안양천변은 처음 가보았는데 한강보다 아기자기해서 좋았다.
특히 흙길이 많아서 좋았다.
오후 3시 반부터 걷기 시작하여 뒷풀이집에 도착한 시각이 7시 반인데 중간에 간식을 먹었음에도 너무나 배가고파서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랜만에 먹는 춘천 닭갈비로 배를 채우고 9시경 다시 나와 학의천을 따라 걷다가 안양역쯤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시간이 좀 넉넉하고 함께 걸어줄 사람만 있었다면 한강까지 다시 걸어왔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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