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봄의 여행 - 매화가 있는 풍경

dreamykima 2009. 3. 16. 13:01

날 짜 : 2009년 3월 14일 ~ 15일 / 순천 선암사와 섬진강가의 매화

 

향일암과 오동도에는 붉은 동백이 피고지고 있었다.

 

선암사와 섬진강가엔 매화가 피고지고 있었고,

들녘엔 광대나물과 큰개불알풀, 냉이꽃 등이 벌써 피어나고 있었다.

 

여수에서 순천으로 오는 기차안에서 차창밖으로 개나리와 진달래가 이미 핀것을 보았고,

지리산 아래 상위마을엔 노오란 산수유가 한창이란 소릴 건네 들었으나,

마음만 돌담길 따라 걷고 있었다.

 

봄이 이미 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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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예쁜 동백 두 송이를 두고 갔다.

 

<향일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