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처럼 구간을 지날때마다 이정표를 찍었고, 아래 거리및 소요시간은 그 이정표들을 기준으로 한 시간이다.
2009년 5월 30일 ~ 31일 지리산 주 능선 길 35.7km
1. 구간 거리 및 소요 시간
성삼재 휴게소 출발 : 5/30 AM05:00 (누적 거리 0.0km / 누적 시간 0분)
노고단 대피소 5/30 AM05:29 (누적 거리 2.7km / 누적 시간 29분 / 아침 식사 31분 / 정각 AM6:00출발)
노고단 고개 5/30 AM06:08
임걸령 5/30 AM07:02 (누적 거리 5.5km / 누적 시간 2시간 02분)
노루목 5/30 AM07:33 (누적 거리 7.2km / 누적 시간 2시간 33분)
삼도봉 5/30 AM07:47 (누적 거리 8.2km / 누적 시간 2시간 47분 / 10분 휴식 )
화개재 5/30 AM08:13 (누적 거리 9.0km / 누적 시간 3시간 13분)
연하천 대피소 5/30 AM10:01 (누적 거리 13.2km / 누적 시간 5시간 01분 / 25분 휴식 / 10:26분 출발)
형제봉 5/30 AM11:12 (누적 거리 15.3km / 누적 시간 6시간 12분)
벽소령 대피소 5/30 AM11:56 (누적 거리 16.8km / 누적 시간 6시간 56분 / 10분 휴식 / 12:06분 출발)
선비샘 5/30 PM01:09 (누적 거리 19.2km / 누적 시간 8시간 09분 / 점심 식사 41분 / 1시 50분 출발 )
영신봉 5/30 PM03:36 (누적 거리 22.5km / 누적 시간 10시간 36분)
세석 대피소 5/30 PM03:44 (누적 거리 23.1km / 누적 시간 10시간 44분)
촛대봉 5/30 PM04:15 (누적 거리 23.8km / 누적 시간 11시간 15분)
연하봉 5/30 PM05:30 (누적 거리 25.7km / 누적 시간 12시간 30분)
장터목 대피소 5/30 PM05:47 (누적 거리 26.5km / 누적 시간 12시간 47분) / 1박
식사 및 휴식시간 1시간 57분 제외하고 거의 10시간 50분을 걸었다.
장터목 대피소 5/31 AM04:00 출발
천왕봉 5/31 AM05:00 (거리 1.7km / 왕복 3.4km) : 일출 보고 장터목으로 회귀
장터목 대피소 5/31 AM08:30분 출발
백무동 입구 5/31 AM11:30분 도착 (거리 5.8km)
2. 준비물
아래와 같이 짐을 싸고나니
500ml 물통 2개에 물을 6~7부쯤 채웠을 때의 배낭무게가 5.9kg였다.
장터목까지 긴 거리를 걸을 생각이었으므로 배낭의 무게를 최소화했다.
매트리스가 없어서 대피소의 딱딱한 나무침상이 불편했다.
무게 줄이느라 과감히 빼놓고 갔는데 제일 아쉬웠다.
반찬은 서로 너무 많이 챙겼다.
잔반과 쓰레기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날 짜 : 2009년 5월 30~31일 / 날씨 맑음
인 원 : 여 2명 (먹을꺼리를 서로 분담했다.)
배 낭 : 28리터 몽벨 배낭 (레인커버 有)
등산화 : K2고어텍스 중등산화
물 통 : 500ml 물통 2개 (날진 & 생수병),
지 도 : 눈감고도 갈 수 있을 듯한 길들이지만 그래도 항상 준비를...
핸드폰과 예비 밧데리 1, 현금과 카드, LED램프(새건전지 포함)
의 : 속옷 1, 양말 2, 비상용 우의 1, 모자 1, 등산용 손수건 1, 반소매 쿨맥스 T-shirts 1
출발시 반소매 쿨맥스에 긴소매 쿨맥스를 입고 고어텍스 쟈켓을 입었다.
식 : 1인용 코펠(작은거 빼고 큰거 하나만),
소형가스버너 1, 이소부탄가스(코베아 110g) - 코펠에 버너와 가스가 딱 들어간다.
수저, 작은컵 1, 다용도칼,
쌀 2끼분, CJ 즉석국 4인분, 햇반 200g 2개. 라면 1
멸치볶음 약간(200ml 우유팩에 들어가는 분량), 깻잎찜 30장 정도, 오이장아찌 약간분,
주 : 에어베개 1, 수면안대 1, 귀마개 1,
항공담요(밤기차 보온용 & 대피소의 거친 모포안에 덮으면 보온용으로도 좋다. 일출보러 갈때도 무척 큰 도움이 되었다.)
기타 : 칫솔, 치실(치약, 비누 사용금지), 1회용 썬크림 3개, 볼펜과 메모지, 휴지 1팩, 물티슈 6매짜리 2, 시계, 화장품, 디카, 종이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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