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걷기 여행 - 2008 문경새재의 가을

dreamykima 2008. 11. 10. 11:45

날 짜 : 2008년 11월 09일 / with 걷기 모임 회원들 23명

코 스 : 문경버스터미널 - 문경문 - 주흘관 - 조곡관 - 조령관 - 조령산 자연휴양림 - 고사리 - 소조령 - 수안보 약 22~23km 

교 통 : 동서울 -> 문경 : 아침 7시 20분 / 2시간 10분소요 / 10,900원

          수안보 -> 동서울 : 오후 5시 40분 / 도로가 밀려 3시간 20분 소요 /  11,300원

 

지난 주에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한 주 늦어 단풍이 어떨까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문경새재행을 계획 해 본다.

오랜만에 걷기 모임에 공지를 올렸더니 불량한 깃발(?)임에도 불구하고 23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였다.

 

간간이 비가 흩뿌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풍의 끝자락을 잡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문경새재 구간에서는 사람들의 홍수속에 있었고, 새재를 벗어나서야 한적하게 걸을 수 있었다.

 

오전 9시 40분경 시작한 도보가 오후 4시 10분경 수안보 터미널에서 끝났다.

 

 

 

 오전 9시 30분 문경터미널에 도착하여 간단히 인사를 하고 문경새재를 향해 출발한다.

 문경새재 주차장까지 약 5km정도 되는 길이다.

 중간에 차도를 만나긴 하지만 워낙 너른 길이라 조금만 조심하면 좋은 경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뒤로 주흘산의 멋진 모습이 보인다.

 

 제 1관문인 조곡관을 지나고 되돌아본 모습.

 

 

 

 

 

 

 

 큰 길을 버리고 샛길을 걷는 즐거움.

 

 

 

 

 

  제 3관문, 조령관.

 

  셀카질, 그림자 놀이.

 

 

 

 

 

 

 

 

  큰 길을 버리고 조령산 자연휴양림 임도를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