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14년 1월 25일 / with 도보팀 6명
장 소 :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노문리 부근 17.2km
요즘 일이 많아 무척이나 피곤해서 주말동안 미뤄둔 잠이라도 자볼까 했다가 가까운 곳이라 따라나섰는데, 오랜만의 걸음이 참 좋았다.
차분한 겨울비속에 헤매고 다닌 길들도 좋았고, 함께 한 길동무들도 좋았으며, 향기로운 술과 맛깔난 안주들도 좋았다. ^^
차가운 겨울비속에 헤매고(?^^) 다닌 경로.
원점회귀하였다.
길이 아니면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언젠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 걸렸던 문구^^)
길을 만들며 가는것까지는 좋았지만 온통 가시밭길이었다.
여름에 오면 산딸기가 지천이려나~ㅋㅋ
오른쪽은 춘천간고속국도
벽계강당. 화서 이항로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라 하네.
벽계강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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