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140920] 오랜만에 가 본 가야산 석문봉

dreamykima 2014. 9. 22. 16:58

날 짜 : 2014년 9월 20일 with 도보팀

코 스 : 보원사지 - 개심사 갈림길 - 일락산 - 사잇고개 - 석문봉 - 옥양봉 - 관음전 갈림길 - 남연군묘 갈림길 - 가야산 주차장 : 약 12km

 

 걷기모임의 정기도보였는데 어쩌다보니 산행이 되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가야산을 다시 갈 수 있어서 반가웠다.

보원사지

아마도 참취?

보원사지에서 조금만 가파르게 올라서면 358.8봉이 나오는데 능선에만 올라서면 아주 좋은 숲길이 이어진다.

 

용담. 햇볕이 너무 강한데다 꼬질한 내 카메라는 색을 제대로 잡아내질 못하네~

아마도 곰취?

구절초

멀리 왼쪽으로 옥계저수지와 오른쪽으로 가야봉이 보인다.

석문봉에서 바라보는 서산 방향

옥양봉 가는 길

상가리 방향

저 아래로 옥계저수지와 상가저수지가 보인다.

당진에서 평택까지 서해안고속국도가 붉은색이다.

아산만방조제를 지나 39번을 타고 돌아오는 길

버스안에서 이쁜 일몰을 보았다.

달리는 버스에서 찍느라 제대로 잡아내지는 못했지만 눈으로 본 일몰은 이보다 훨~씬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