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0년 10월 31일 with eun&sun
코 스 : 강촌역 - 김유정역 : 약 12.5km
고갯마루 정자에서 반찬을 나누어준 인연으로 부부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옛집에 들러 향이 좋은 커피를 얻어 마셨다.
그래, 여행이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목에 서 있는 것이었지~
따스한 햇살 온몸으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에게 가을의 햇살은 충분히 넉넉했고 여유로웠다.
덕분에 행복한 가을 소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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