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8일 12:05:07
중산리쪽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경희가 찍은 사진.
천왕봉 표지석은 사람이 많아 독사진 찍을 생각을 안하고 구름이 너무 예뻐서 실컷 바라다보고 왔다.
여름 지리산이 나를 반겨주었던것처럼
가을 지리산도 여전히 나를 반겨주었다.
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길.
노고단 고개의 일출,
가을 지리산의 산그리메들.
그리고,
천왕봉에서 우리가 보았던 풍광들.
행복한 1박 2일이었다.
(제가 잘 다녀왔는지 궁금해하시는분들 많아
일단 이 사진 한장으로 잘 다녀왔음을 신고합니다.
사진 정리하고, 이런 저런 자료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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