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100501] 아름다운 5월, 화사함으로 다가오다.

dreamykima 2010. 5. 4. 12:32

날 짜 : 2010년 5월 1일 / 걷기모임 회원님들 10 & 내 오랜 친구들 3.

코 스 : 백운에서 충주호 리조트까지 25km

 

내가 사랑하는 5월, 그 첫 날, 5월의 화사함을 즐기며 걸었다.

팀웍도 좋았고, 날씨도 좋았고, 길도 좋았고, 송뜰가든의 매운탕도 맛났고...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5월의 시작이었다.

중렬오라버니와 영희 그리고 버디가 함께 한 길.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행복했을 길이었다.

 

같은 길이었으나, 같은 길이 아니었다.

처음 시도했던 새로운 길은 더욱 좋았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산 하나를 깍아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