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10년 12월 4일
좋은 친구들, 아름다운 길, 멋진 파티에 초대 받았던 날~
우릴 초대하신 집의 쥔장은 바리톤의 음성을 가진 60대의 멋진 신사였는데 파티 내내 흐르던 가곡이 참 좋았다.
쥔장께 청해 들었던 노랫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새모시 옥색 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게다가 멤버 한 명이 불러준 '불어로 듣는 고엽'...이브 몽땅의 목소리처럼 중후하지는 않았으나 나름 멋이 있었던...
눈과 귀와 입이 호사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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