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코 스 : 일동터미널 - 오뚜기령 - 논남기 약 18km
논남기쪽의 '강씨봉자연휴양림'이 10월 20일 개장을 했다.
그리고,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튼튼한 가로대가 만들어졌다.
이제 오프로드팀의 좋은 날은 다 간 것 같다.ㅋㅋ
오뚜기령에서 논남기로 내려가는 길에도 새로운 철문이 생겼다.
지난 토요일엔 철문이 잠겨있지 않았지만, 항시 그대로 열려 있을지는 의문이다.
물론, 가평군이나 휴양림쪽에서도 무조건 막을수야 없겠지만, 산림보호라는 명목으로 무언가 의미를 만들어내면 그뿐 아니겠는가~
그러면서 정작 자기네들은 논남기 계곡쪽으로 콘크리트 더미들을 투하하고 있다.
정말 맘에 안드는 짓~!!
그런 짓들을 잘도 하고 있으면서 말이다.
단풍을 즐기기엔 조금 늦었다.
한 주 더 일찍 갔으면 아주 좋았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좋은 친구들과 한가롭게 즐거운 소풍을 다녀 온 기분이다.
가평쪽에 계속적으로 콘크리트가 투하된다면 내년엔 다시 가고 싶을지 의문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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