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191012] 삼성산~관악산 연계 산행

dreamykima 2019. 10. 14. 16:04

날 짜 : 2019년 10월 12일 

코 스 : 관악역 - 학우봉능선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관악산 연주대 - 관음사 - 사당역 : 약 15km


삼성산은 처음 가봤는데 관악역에서 학우봉을 거처 삼성산으로 가는 길이 아주 좋았다.






현재 시각 11:52

쉬엄쉬엄 가고 있다.

현재 시각 11:59

삼성산 국기봉

사람이 너무 많아 정상석도 못찍고 곧바로 삼성산으로 후퇴~ ㅠ 

국기봉 바로 아래에서~

삼성산 가는 길에~간만에 내 사진도 한컷~!! ㅎㅎ



현재 시각 12:06

보이는 절은 삼막사

지난 번 관악산 둘레길 걸을때 거쳐간 적이 있다.

우리가 가야하는 관악산

현재 시각 12:08

현재 시각 12;18

10시 5분경 관악역을 출발하여 예까지 쉬엄쉬엄 왔다.

총 5명이 걸었는데 한 분이 나머지 4명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결국, 삼성산에서 무너미 고개 방향으로 걷다가 임도를 만난 시점에서 점심을 하고 

1시 10분경 한 분과는 헤어졌다. 

현재 시각 13:27

뒤돌아 본 삼성산



현재시각 14:08

삼성산 내려오다 임도에서 점심을 먹고 1시 10분경 한 분과 헤어져서

나머지 4명이 무너미고개로 내려와 학바위능선을 타고 여기까지 오는데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관악산 연주대에 도착하니 2시 20분이었다.


무너미고개에서 관악산 연주대까지 오르막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그래프를 보니 평속 3km 이상이 나온 듯하다.ㅎㅎ


전체 평속이 2.8km인것은 초반 삼성산까지 오르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인 듯하다.

총 이동시간은 5시간 23분

총 휴식 시간은 1시간 02분




오밀조밀 너무 예뻐서~ ^^

큰꿩의비름?

잎이 둥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둥근꿩의비름은 아닌 듯하고~

여기 올때마다 날씨가 좋네~


볼때마다 신기한 바위

현재 시각 14:22

인증샷 찍는 사람이 너무 많이 간신히 이것만 건져왔다. 

사먹으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왜그리 맛난지~ ㅎㅎ



현재 시각 14:32

15분여를 쉬다가 관악사지 방향으로 go~



현재 시각 14:48

관악사지

현재 시각 15:20



관음사 국기봉

나머지 셋이 트랭글 뱃지 받아야 한다고 저길 올라가잔다.

흐미~난 필요없는데~

이만큼 올라서니 뱃지가 왔다는 신호음이 울리고

뱃지를 받았으니 모두 안 올라간댄다. 허걱~

현재시각 15:50, 관음사 국기봉

결국, 나 혼자서 올라갔다.

멀리 북한산이랑 남산타워도 보이고

63빌딩을 위시한 여의도의 빌딩군들도 보이고

롯데타워도 보인다.

내려오는 길에 아쉬워서 되돌아본다.

날듯이 관음사로 내려오니 4시가 약간 넘었던가~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고, 삼성산과 관악산을 연계하는 산행이 아주 멋졌다.

산을 내려와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언제나 천국의 맛이다. ^^ 

가보진 않았지만 천국이 따로 있을까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