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16]가을 바람이 내어 준 아름다운 길. 날 짜 : 2010년 10월 16일 / with 걷기모임 회원님들 7 + 오지가족들 3 코 스 : 홍천 어드메~ 25km 아름다운 시간,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길. 그 시간속에 그 사람들속에 그 길 위에 내가 있었다. 이런 길 위에서는 시간이 더디가면 좋겠다. 구불거리는 그 길 위에서 나는 배운다. 살아가는데 있어 곧고 곧은..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0.10.18
[091114] 홍천의 임도들, 그 아름다운 길. 날 짜 :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서로 다른 일정으로 몇 주를 함께하지 못했던 버디가 언니따라 걸으러 가고잡다고 했다. 주목관리소가 사라진 소백이 얼마나 쓸쓸할까~싶어 가보려 했는데 이쁜 녀석이 그러자니 급하게 계획을 변경해본다. 어디로 갈까~ 하니 홍천쪽으로 가잔다. 언젠가 홍천쪽에 가보..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9.11.16
[091107]되미기재,말구리재,하늘재의 늦가을 날 짜 : 2009년 11월 07일 토요일 / with 걷기모임 회원 9명 코 스 : 동로 - 도화동 - 되미기재 - 가좌리 새터, 큰마을 - 말구리재 - 갈평 - 관음 - 하늘재 - 미륵리 약 26km 지난 여름 다녀온 길이었다. 비를 맞고 걸었었지만 재미나고 신난 길이었었다. 낙엽송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말구리재 오르는 길에 낙엽송..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9.11.10
[091010]백운에서 충주호리조트까지 25km 날 짜 :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 with 걷기모임 회원 5명 매년 찾아다니던 민둥산으로 억새를 보러간지 오래다. 발구덕 마을이 어찌 변했는지도 궁금하고, 새 집 짓고 커다란 개와 함께 사시는 할머니도 궁금하고... 움푹꺼진 구덩이들이 얼마나 더 꺼졌는지도 궁금하다. 오랜만에 그 풍광들을 떠올리며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9.10.12
[090905]사라져가는 옛 길을 찾아가다. 날 짜 : 2009년 9월 5일 토요일 / 약 22km 지난 봄에 다녀온 길이었다. 다시 찾은 것은 그 때 미처 찾지 못한 길이 있어서였다. 샛길 하나와 마지막 고갯길 하나. 풀숲이 너무 우거져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고, 시간상의 제약으로 결국은 못 찾고 왔지만, 어르신들께 그 길의 존재를 분명히 확인하고 온 것은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9.09.07
가을 여행 - 바다를 품은 절집 향일암 그리고 남도 유람 1. 다시 길을 나서다. 2008년 11월 14일 늦은 밤. 한기가 도는 11월의 밤바람을 느끼며 작은 배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 늦은 시각에도 용산역은 참 부산하다. 배낭을 둘러멘 사람들...꽤 묵직한 배낭을 보니 아마도 지리산을 가는 사람들인가 보다. 8월과 9월에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8.11.20
가을 여행 - 순천만의 일몰 날 짜 : 2008년 11월 15일 운이 좋았다. 서울엔 하루왼종일 비가 왔다는데 남도는 무척이나 맑았다. 꼭 맞는 시간에 순천만 용산전망대에 올라 서녘으로 기우는 해를 볼 수 있었다.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8.11.17
가을 여행 - 여수 향일암 일출 날 짜 : 2008년 11월 15일 문득 향일암에 가보고 싶었다. 위압적이지 않고 친근한 해수관세음보살님도 보고 싶었고, 하늘이 허락한다면 일출도 보고 싶었다. 14일 늦은 밤기차를 탔고, 새벽의 여수항을 보았고, 화려한 조명이 없는 돌산대교를 걸어서 넘었다. 언제나처럼 남해바다는 나를 반겨주었다. 그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8.11.17
걷기 여행 - 2008 문경새재의 가을 날 짜 : 2008년 11월 09일 / with 걷기 모임 회원들 23명 코 스 : 문경버스터미널 - 문경문 - 주흘관 - 조곡관 - 조령관 - 조령산 자연휴양림 - 고사리 - 소조령 - 수안보 약 22~23km 교 통 : 동서울 -> 문경 : 아침 7시 20분 / 2시간 10분소요 / 10,900원 수안보 -> 동서울 : 오후 5시 40분 / 도로가 밀려 3시간 20분 소요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8.11.10
가을 여행 - 70차 오지 정기 여행 날 짜 : 2008년 10월 25~26일 / with 오지 가족들 장 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2리 / 안동과 의성 경계 마을의 과수원집 오지여행답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12월 송년여행을 집안일로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조금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었음에도 참석하였다. 가까운 서울에서 뵙지 못하고 먼 안동까지 가서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