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03년 8월 2일
4박 5일의 휴가를 떠났다.
28L배낭에 옷가지 몇 개를 쑤셔넣고서...
아침 일찍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가 광주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늘의 행선지는 광주의 친구집이다.
어렸을적 동무인 내 친구는 남편의 근무지를 따라 광주에 살고 있었고
우린 서로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얼굴본지 몇 해가 지났기에
가는길에 들러 갈 수 있는 광주로 가 오랜만에 친구와 반가운 조우를 나누기로 했다.
고속도로가 밀리지 않는데다 새로 생긴 고속도로 덕분에 광주에 3시간 반 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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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연재되는 여행기는 2003년 8월 2일에서 6일까지의 남도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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