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남도 여행 둘쨋 날.- 화순 운주사를 찾아서... 날 짜 : 2003년 8월 3일 친구의 남편은 전날 잠을 설쳤다고 하면서도 나를 위해 기꺼이 운주사행에 운전을 자처했다. 편안해야 할 일요일 아침을 나로 인해 분주하게 만든것같아 미안했다. 아이 둘까지 이른잠을 깨워 운주사로 향했다. 운주사 향하는 길에 고인돌 유적지가 있어 들러 보았는데 그 고인돌..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6.05.09
4박 5일 남도 여행 첫쨋 날 - 어릴적 동무를 찾아서... 날 짜 : 2003년 8월 2일 4박 5일의 휴가를 떠났다. 28L배낭에 옷가지 몇 개를 쑤셔넣고서... 아침 일찍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가 광주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늘의 행선지는 광주의 친구집이다. 어렸을적 동무인 내 친구는 남편의 근무지를 따라 광주에 살고 있었고 우린 서로 거리가 멀다..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6.05.09
봄의 여행 - 충북 괴산 달천 계곡 날 짜 : 2003년 4월 19 ~ 20일 (동호회 여행길에서) 숙소 : 옥화자연휴양림 1. 사소함.......그것은 다만 개인의 차이일 뿐.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나는 한가지 결정을 해야했다. 우산을 들고 가? 말어? 이 사소한(?) 문제가 나에겐 왜 중요하는가 하면...... 나는 비 맞는걸 무지 싫어하기 때문이다. 우산 무게가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6.05.09
남도 여행 - 이른 봄을 맞으러 떠난 오동도와 선암사. 날 짜 : 2002년 2월 23일 - 24일 우리들 중 대부분이 늘상 여행을 꿈꾸면서도 정작 떠나지 못하는것은 바로 여행의 준비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버릇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계획은 성공을 가져다 줄 확률이 높지만, 충동은 성공은 보장못하고, 다만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6.05.09
가을 여행 - 아! 가을속의 아침가리 날짜 : 2001년 10월 6~7일 1박 2일 (예전에 써 두었던 후기이지만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올려놓다.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 지난 여름의 기억 때문이런가. 또다시 여름만 되면 그 또렷한 기억들이 내 머리 속을 채우고 있겠지. 나만 그런 것은 아닌 듯 싶다. 여름이 되기 전부터 회원들은 ‘아침..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