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올리 힘'을 실제로 보다. 코리올리 힘 [Coriolis force]이란, 1835년 프랑스의 공학자이며 수학자인 귀스타브 가스파르 코리올리가 이론적으로 유도하였으므로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지구 자전과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과학적으로 문외한인 나는 그저 신기하기만 했던 현상. 헤~ 난 '코리올리'라는 단어도 몰랐는데 동..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7.30
[20120714~15]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비동골 그리고 분천역 날 짜 : 2012년 7월 14~15 / with 오지 가족들 장 소 : 청옥산 자연휴양림 & 분천리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길에 만날 오지 가족들 생각에 마음이 들뜨기도 한다. 많게는 1년 적게는 1~2달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더 반가울 듯 하다. 그럼에도 신기한것은 어제 보고 오늘 또 보는 사람들같..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7.19
[20120714] 부석사 날 짜 : 2012년 7월 14일 봉화로 오지여행을 가는 길에 설렁 설렁 들러보았던 부석사. 가을 부석사에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질 못하고 또 다시 여름에 가게 되었네~ 비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다. 정말은 비오는 청량사에 들러보고 싶었는데 시간과 교통이 마땅치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7.16
[20120526] 바다, 바람, 태양 그리고 사람. 날 짜 : 2012년 5월 26일 비금도 깨끗한 바다가 있어야 한다. 건조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 강렬한 태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땀 흘릴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까이 살면서도 소래포구도 가보지 못한 나~ 염전을 처음 보았다. ^^ 소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태양보다는 바람이 우선이라고 한다.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6.05
[20120526] 고요한 남해바다~ 날 짜 : 2012년 5월 26일 / 목포 북항에서 비금도 오가는 길. 난 너르고 탁 트인 곳이 좋다. 집이 작은 것은 괜찮지만 방이 작은 것은 싫고, 방이 조금 작다고 해도 창문이 크면 그나마 안정이 된다. 동굴, 지하철, 엘리베이터, 길다란 터널 등은 내가 피하고 싶은 장소들이다. 난 바다가 좋다.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6.04
[20120526] 선상(船上)에서 보는 해넘이 날 짜 : 2012년 5월 26일 / 비금도에서 목포로 나오는 배 위에서 여행을 참 많이도 다녔다. 그 숱한 길 위에서 멋진 해넘이를 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바다 위에서 보는 해넘이는 처음이었다. '처음'이란 참 설렌다. '처음'이었음에도 이렇듯 멋진 해넘이를 볼 수 있었던 내 행운에 ..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5.30
[120303] 태백산, 3월의 雪國속으로... (공사중) 날 짜 : 2012년 3월 3일 코 스 : 유일사 입구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당골 올해도 어김없이 태백행 밤기차를 탔다. 3월 1일날 예정하고 있다가 3월 2일 영동지방에 눈이 내린다하여 날짜를 늦췄다. 혼자가 아니라 기차표를 못 구하면 어쩌나~했는데 금요일 오전 역시나 매진된 기차표들이.. 길 위에 서다/산에 들다 2012.03.05
[20120225] 2012 홍천강 따라 걷기 - 3코스 : 그 강을 따라 봄이 오고 있더라~ 날 짜 : 2012년 2월 25일 토요일 코 스 : 산수리 - 개야리 - 모곡리 - 마곡리 - 충의대교 버스정류장 : 약 22km 그 강을 따라 봄이 오고 있었다. 홍천강을 따라 걷다보니 우수 지나고 머지않아 경칩이다. 내 마음속 구구소한도의 흰 매화꽃잎들도 붉게 붉게 변해가고 있다. 조만간 봄밤마다 소쩍..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2.28
[20120211] 꽁~꽁 언 홍천강 얼음판 위에서 100m 뜀박질. 유쾌한 웃음에 굳이 설명과 논리를 덧붙일 것은 없다. 그저 즐기면 되는 것이리라. 이 날 하루가 그랬다. 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2차례 뜀박질을 했다. '저녁 내기' 가 걸려있으므로 모두 있는 힘을 다해(??^^) 중요한것은 누가 저녁을 살지 규칙을 정하지 않았었다는 것~!! 덕분에 깃발 맘..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2.20
[20120211] 2012 홍천강 따라 걷기 - 2코스 날 짜 :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코 스 : 굴지리 - 장항리 - 노일리 - 팔봉리 - 팔봉산유원지 주차장 : 약 19km 인원도 많지않고 노일리 강변에서 즐겁게 놀고 날이 춥지않아 길에서 먹는 밥도 괜찮았다. 버너가 세 군데서 피워져 따뜻한 순두부찌개와 오뎅탕과 만두국을 즉석에서 끓여주.. 길 위에 서다/길에 서다 2012.02.17